최근 갤럭시 S23 시리즈가 발표되었다.
발표 바로 다음날 홍대 삼성 디지털 플라자에 방문하여 카메라와 크기, 질감 등에 대해 체험해 봤다.
1. 디자인, 사이즈 비교
디자인 측면에서 제일 돋보이는 점은 카메라 배치 그리고 에지 디스플레이가 빠지며 매우 플랫해진 옆면이었다.
이번 갤럭시 S23부터 컨투어 컷을 제거했고, 이에 따라 굉장히 깔끔한 디자인이 완성되었다.
어떻게 보면 아이폰과 매우 유사한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추가로 엣지 부분을 조금 더 플랫 하게 만들면서 옆면이 둥글지 않고 평평해졌다.
다음으로 사이즈를 직접적으로 비교해 봤는데, 원래 사용 중이던 갤럭시 s20과 비교해 봤다.
갤럭시 S20과 비교하여 S23 기본 모델은 세로 길이가 더 짧아진 형태였고, 가로는 그대로였다.
오히려 갤럭시 S20과 S23+의 세로 길이가 비슷했으며, 가로는 S23+가 더 넓었다.
마지막으로 S23 플러스 모델과 울트라 모델의 사이즈를 비교해 봤을 때 0.2인치 차이라 그런지 사이즈면에서는 크게 차이 나지 않았다.
2. 디스플레이, 배터리 비교
다음으로는 디스플레이와 배터리를 비교해 봤다.
디스플레이 화질은 S23, S23 플러스 모두 FHD+ 화질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울트라만 QHD+ 화질을 탑재했다.
화질은 아쉽지만 밝기는 전체 모델 모두 1750 니트로 밝아졌다.
주사율도 울트라는 1Hz에서 120Hz까지 가변 가능해졌다.
배터리는 전작 대비 조금씩 상향되었는데, 플러스는 조금 상향된 4700mAh, 기본 모델 또한 똑같이 조금 상향되어 3900mAh였지만, 울트라는 전작과 동일한 5000mAh였다.
울트라와 플러스 간 배터리 차이가 거의 없어지고, 일반 사용자에게는 두 기종의 차이가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디자인차이뿐 인 것으로 보인다.
3. 카메라 비교
마지막으로 큰 발전이 있었던 것은 카메라라고 생각한다.
출시 전 마케팅부터 카메라를 마케팅했으니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울트라에는 2억 화소의 광각 카메라가 들어갔고, 나머지 모델들은 화소수는 그대로지만 야간사진을 처리하는 기능이 개선되었다.
위 사진은 매장에서 울트라로 암실을 찍는 모습을 S20으로 찍은 사진이다.
보다시피 거의 암실인 환경에서도 매우 밝게 찍혔다.
갤럭시 S20으로 암실에 초점을 맞춰도 S23 울트라만큼 잘 나오지는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S23 플러스로 핸드폰 구매 후에 사진을 몇 번 찍어봤을 때 개선된 것을 느꼈지만, 가끔 너무 밝게 찍혀서 노이즈가 있는 경우도 있기는 했다.
이제까지 홍대 디지털 플라자에서 갤럭시 S23 체험한 후기를 정리해 봤다.
나는 세 가지 모델 중에 S23 플러스 모델을 선택하였다.
울트라와 플러스 모델 둘 중에 고민했지만 결국엔 디자인이 예뻤기 때문이고 엄청 확대해서 사진을 찍지도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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